저소음 CPU 쿨러 - NOCTUA NH-L9a-AM4 chromax.black 소개

AMD 3400G ITX 조립기(clamplab.tistory.com/36?category=842407)에서 정말 스쳐지나 가듯 제품 소개만 했는데요. "NOCTUA NH-L9a-AM4 chromax.black"에 대해서 조금더 살펴볼까 합니다.

 

NOCTUA/녹투아라고 하면 베이지색상의 외관에 쵸콜릿 색상의 팬이 인상적인 브랜드인데요. 이번에 구입해서 사용하는 것은 chromax.black이라는 제품입니다.

검적색 베이스의 케이스에 아래와 같이 조립을 해서 뚜껑을 닫았을 때, 베이지색이 튀어 보이면 이상하잖아요. 그래서 chromax.black이란 에디션을 구입했습니다.

저소음의 대명사인 녹투아의 쿨링 답게 설계상의 최대 소음은 23.6dB(최대 2,500RPM)입니다. 동봉되어있는 케이블(NA-RC7 LNA)을 연결해서 사용을 하게 되면 무려 14.8dB(최대 1,800RPM)이라는 초 저소음 PC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조용하지만 구리 니켈도금 히트파이프를 통해서 충분한 쿨링 효과를 내는 것 같습니다.

 

정말 작은 ITX 컴퓨터를 조립하시게 되던지 베어본 베이스로 컴퓨터를 마련 하실 때, 케이스 크기 문제로 쿨러의 선택지가 한정된다는 점은 잘 알고 계실 것이라 보이는데요. 방열판 두께는 23mm에 쿨러 포함 37mm로 정말 작은 크기로 웬만한 소형 ITX 케이스와 호환이 될 것 같습니다.

높이가 불과 63mm인케이스에 넣어도 여유롭습니다.

쿨러 케이스에 적혀 있는 문구중에는 램과 PCIe슬롯과의 간섭걱정이 없다는 점을 아주 강조 하고 있는데요. 장착을 해보시면 정말 CPU 기본 쿨러가 올라가는 정도의 공간(96 x 114mm)안에 설치가 되기에 어떠한 곳에도 간섭을 주지 않는 다는 것을 아실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메인보드에 장착되어있는 M.2 쿨링 팬의 소음이 상대적으로 커서 NOCTUA의 정숙함이 간간히 반감 되기는 하지만 정말 조용할 때, PC를 사용하더라도 켜져있는지 꺼져있는지 확인하기 힘들정도로 조용합니다. (헨드폰 소음측정기로 16~20dB사이로 측정됨)

 

비싼만큼 제값을 하는 쿨러라는 건 개인 사용자 입장에서도 추천을 드릴만 한 것 같습니다. (오버클럭용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