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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볼9

일본여행과 하이볼 4년만의 오사카/교토 여행의 첫 날 요즘 마이붐인 위스키를 반영하듯 맥주가 아닌 하이볼을 먼저 찾아봤다. 우선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하이볼부터…요즘 한국에서는 구하기 힘들다는 산토리 가쿠빈 위스키로 만든 하이볼 캔이다. 야마자키 하이볼 레벨의 풍미를 바라는 것은 무리지만 예전보다는 꽤 비슷한 항과 풍미를 자아낸다. 리뉴얼 했다는데 업그레이드가 되었나보다. 왜 지금 한국의 하이볼 시장을 강타하고 있는지를 알 수있는 맛있는 맛이다. 일콜도수 9%도 있지만 위스키가 더들어간 것이 아닌 듯 일본 특유의 소주맛이 좀더 강한 느낌이라 개인적으로는 7% 하이볼을 추천한다. 다음 타자는 토리스 하이볼이다. 산토리 하이볼의 역사를 말할때 자주 등장하던 위스키인 토리스(한국에서는 도라지라는 이름으로 카피 제품이 .. 2023. 10. 3.
[위스키] 산토리 가쿠빈 대용량 위스키 / Suntory Whisky 1.92 Liter 주류반입에 대한 법이 바뀌지 않았다면 못들고 들어오는 2리터 이하 위스키. 그것도 가성비 짱의 가쿠빈 위스키 1.92 L를 일본에서 공수를 해왔다. 사실 집사람 심부름으로 일본 마트에서 양념이나 아들 과자를 사러 들어갔는데 눈에 보인 것은 다름이 아닌 한국에 하이볼 열품을 불어오게 만든 주범중에 하나인 산토리 가쿠빈을 한국에서 구매하려면 700ml 짜리가 4.5만원 정도라고 하니 거의 2L나 하는 이 팻병 위스키가 3만원~~~ 리쿼샵이나 그런 곳도 아닌 마트에서 3,400엔(특가 할인이라 보통때보다 더 싸게 구입할 수 있었음)정도에 구매를 했다. 옆에 놓여져있던 4L 짜리도 탐이 났지만 2L 이하가 규정(사실은 무거워서 ㅋㅋㅋ)이라 아쉽게도 요것 1병만 사왔다. 종류 : 블랜디드 위스키 원산지 : 일본 .. 2023. 8. 7.
먹태깡 드디어 1개 구입 요즘 핫한 아이템을 보자면 "먹태깡"이라는 녀석이 있다. 편의점의 재고확인하는 기능을 써보아도 어디에든 재고 0으로 떠있고 가끔 2~4개로 표시되는 곳으로 달려가더라도 그 사이에 없어지고마는 그런 재품. 옛날에 허니버터칩이 그랬었는데 요즘은 아마 묶음 판매로 팔고 있다지? 어제 SSG을 보다가 1인당 1개 판매조건으로 먹태깡이 올라와있는 것을 발견, 바로 장바구니에 넣었다. 생각해보니 이것 1개 사려고 배송비를 내는 것은 아니다 싶었고, 배송비 무료를 위해 최소 주문금액인 4만원치(라면등 항상 소비하는 것 중심으로)를 장바구니로 넣고 후다닥 결제를 진행했다. 그 사이 재고가 없어질까 무서워서 미친듯이 진행한 듯. 일단 도착을 했는데 도착한 시간이 아니다. 바로 까서 먹고 싶은데 제목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2023. 7. 29.
[위스키] 와일드 터키 13년 디스틸러스 리저브 / WILD TURKEY AGED 13 YEARS Distiller's Reserve 버번 위스키를 대표하는 여러 위시키중 한자리를 담당하고 있는 와일드 터키. 와일드 터키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은 버림(?)을 받았다고 하는 13년을 하나 구입하였다. 종류 : 버번 위스키 원산지 : 미국 제조 : 와일드 터키 디스틸러리 ABV : 45.5% 와일드 터키를 좋아하시는 팬 분들이 좋아하시는 타격감이 13년에서는 부족해서 그렇다고는 한데 맛이 어떠할지 궁금하다. 아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50도 이상의 101이나 8년과 비교한다면 45도가 살짝 밋밋하다 느끼시는 분들이 많으리라. 어라 일본어? 상대적으로 다른 와일드 터키에 비해 가격이 착한 것이 미국>일본 수출용이 다시 들어와서 그런가? 알고 보니 일본 시장 전용으로 출시되었는데 와일드 터키의 타격감이 부족한 것에 실망해서 재고가 많아.. 2023. 7. 28.
[하이볼] 김창수 하이볼 오리지널 / KIMCHANGSOO HIGHBALL Original 요즘 대세인 먹태깡을 사러 편의점을 들렀다 주류 냉장고의 가장 위에서 발결한 하이볼이다. 몇가지 맛이 있는 것 같았지만 우선 오리지널로 시작해본다. 위스키 애호가 들사이에는 오픈런을 해서도 구하기 힘들 위스키 중, 국산 위스키가 하나 있는데 김창수 위스키가 그 주인공이다. 위스키를 즐기지만 오픈런까지 할 정도의 열심은 없는지라 하직 맛보지 못했지만 편의점에서 하이볼이란 형태이지만 김창수 위스키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서 하나 집어 들었다. 개당 가격은 6,000원!!! 일본의 선토리 하이볼 캔의 가격이 현지 편의점에서 189엔(약 1,700원) 정도인 것과 비교를 하면 살짝 비싼 가격이다. 2L에 32,000원에 팔리는 위스키(가쿠빙)와 700ml에 20만원 이상으로 팔리는 위스키(김창수 위스키)라는 차.. 2023. 7. 27.
[위스키] 조니워커 블랙 라벨 쉐리 피니시 12년 / JOHNNIE WALKER BLACK LABEL SHERRY FINISH AGED 12 YEARS 조니 워커 블랙 라벨이 거의 바닥을 보이고 있어서 마트로 향했다. 요즘 쉐리 케스크나 쉐리 피니시가 광풍을 일으키고 있는데 조니 워커 블랙 라벨에도 이 광풍이 불어 닥쳤는지 쉐리 피니시가 있어서 후다닥 하나 챙겼다. 맥캘란 쉐리 케스트도 있나 싶어서 두리번 거렸지만 없는 것은 당연 언제 구경할 수 있을려나? 종류 : 블렌디드 위스키 원산지 : 스코트랜드 제조 : 조니워커 ABV : 40% 지난번 블랙라밸은 피트 감이 있다고 해서 혹시나하는 마음에 700ml로 구매했었는데 피트가 취향인지 니트로도 하이볼로도 너무 맛있어서 이번 블랙 라밸 쉐리 피니시는 1L 짜리로 샀다. 병모양이나 라벨은 너무나도 잘아는 조니 워커 디자인. 니트로 마셔보았는데 쉐리 피니시라서 그런지 달달함이 블랙 라벨보다 뿜뿜거리며 올라오.. 2023. 7. 22.
[위스키] 조니워커 레드라벨 구형 / Johnnie Walker Red Label 알고 보면 위스키를 사실상 처음 마시게 된 계기를 만들어 준 친구, 조니워커 레드라벨이다. 처갓댁이 이사를 할 때, 진열장에 가득 들어있던 위스키가 튀어 나와 몇 병을 가지고 온 것이 계기이다. 병 디자인이나 붙어있는 라벨을 보면 상당히 오래전 위스키라는 냄새가 풀풀난다. 종류 : 블렌디드 위스키 원산지 : 스코트랜드 제조 : 조니워커 ABV : 43.4% (86.8 PROOF) 일러스트도 최근 단순하게된 일러스트가 아니라 옛 일러스트인데... 뜯지않고 보관하는 것이 좋았을려나? (검색해보면 70년대의 구형 바틀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미 반이상 마셔버렸으니 ㅎㅎㅎ) 니트로 마시는 것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고, 하이볼을 만들어먹었을 때, 집사람의 최애 하이볼로 등극이 될 정도로 벨런스가 잡혀있는 나.. 2023. 7. 18.
[위스키] 메이커스 마크 / Maker's Mark 스카치 위스키 중심으로만 마시다 버번쪽을 처음 도전해보았다. 버번 3대장 중 하나인 메이커스 마크를 선택하였는데, 혹시 입에 맞지 않을 수도 있을까봐 200ml 짜리 미니어처로 하나 구입했다. 종류 : 버번 위스키 원산지 : 미국 제조 : 메이커스 마크 ABV : 45% 첫잔으로는 버번 위스키는 달달하다라는 이야기를 깜박하고 진저에일로 하이볼을 만들어 마셨다. 결과는 대폭망(단것을 좋아하시는 분들 기준에서는 대성공일지도 모르겠지만 더이상 하이볼이 아니라는 점에서)... 달달한 위스키에 달달한 음료가 더해져서 엄청 달아져 버렸다. 시럽을 타서 마신 듯한 달달함에 순간 깜놀하였다. 실수를 바로 깨닫고 클럽소다(탄산수)로 바꿔서 하이볼을 만들었는데 실수로 한 캔 전부를 넣었더니 이번에는 싱거웠다. 버번 위스키.. 2023. 7. 17.
[위스키] 듀어스 12년 / Dewar's Aged 12 Years 마트에서 구입한 엔트리급 위스키 듀어스 12년이다. 종류 :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원산지 : 스코트랜드 제조 : John Dewar&Sons ABV : 40% 하이볼 글라스 + 지거 + 스터러가 있음에도 5만원대로 아주 착한 가격으로 구입했다. 특히 지거는 따로 구입을 할까 말까 고민을 많이 많이 했었는데 작지만 입문용으로는 괜찮은 것이 들어있어서 좋은듯하다. 10/15/20/30 ml로 사용할 수 있다. 니트로 마셔보니 달달한 느낌에 과일 풍미가 살짝 나는 것이 5~6만원대의 위스키의 대표 주자인 Naked Malt와 비슷하다는 느낌이든다. 비슷한 가격의 위스키를 3개 마셔본 것 같은데 향은 시바스 리갈은 승, 맛은 듀어스와 네이키드가 승 이란 느낌이라고나 할까? 하이볼로 마시려면 뭔가 탁 치는 느낌.. 2023.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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