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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Ryzen 9 5950x CPU 업그레이드 -2- 드디어 업글시킨 PC의 소음측정이다. 예전에 i7-2600K로 소음 측정을 했을 때에는 21db정도의 괴물 수준(https://clamplab.tistory.com/40)의 정숙함을 보여줬는데 이번은 CPU가 CPU인 만큼 조금은더 소음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어떨까? CinebenchR23를 실행해서 10분 정도 경과한 상태 PC 케이스의 뚜껑을 열어둔 상태 그레픽카드 장착 및 동작 중인 상태 위와 같은 상태에서의 소음 측정이다. 39~41db 수준의 소음을 보여주고 있다. 도서관 수준의 정숙성이다. 예전에 21db이 나왔을 때에는 그래픽카드도 없고 CPU에서의 발열도 심하지 않아서 있을 수 없는 수준의 db가 나왔지만 그래픽카드도 장착하고 & 케이스 뚜껑을 연 상태에서 이정도라면 사실 무소음에 가깝.. 2023. 12. 16.
[맥주] 아사히 쇼쿠사이 왕뚜껑 / Asahi SHOKUSAI(食彩) 게으름이 블로그 글을 올리는데 가장 큰 적인 것은 분명하다. 추석을 즈음해서 놀러간 일본에서 마신 맥주 글을 이제야 쓰다니... ^^ 아시다시피 올해 여름 아사히 슈퍼드라이 왕뚜껑 맥주의 품귀 현상이 있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일본에서는 1년도 더 전에 나왔던 상품이었고 일본에서도 히트를 친 상품이다. 생맥주 처럼 거품이 올라온다는 점이 특이한 상품이었지만 내용물은 늘상 마시던 아사히 슈퍼드라이였기에 다른 맛으로 왕뚜껑 맥주를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은 사실이다. 이를 알고 있었다는 듯이 아사히에서 또 다른 왕뚜껑 맥주가 출시가 되어있었기에 하나 사서 마셔봤다. 이번 맥주의 이름은 쇼쿠사이 (食彩) 슈퍼드라이가 깔끔하고 시원한 라거라면 이번 맥주는 홉이 들어간 스타일의 향이 풍부한 맥주이다... 2023. 12. 7.
[위스키] 핀라간 / FINLAGGAN 위스키 정모에 갔다가 발을 들인 핀라간이라는 피트 위스키를 간단히 소개해보려고 한다. 9만원 전후로 구입가능한 피트 위스키로 데일리 피트에 괜찮은 가격대를 자랑한다. 거기에다 CS이기 때문에 58도에서 오는 타격감에서도 꽤나 만족할 만한 느낌을 준다. 종류 : 싱글몰트 위스키 원산지 : 스코트랜드 제조 : 빈티지 몰트 위스키 컴퍼티(독립병입자) ABV : 58 % 독립병입자이기에 어디의 증류소 원액이 들어간 것인지는 사실 알수 없지만 아일라 지역의 몇 안되는 증류소중 하나에서 원액을 받아 병입하였다는 것은 다알려진 사실이다. 반병 정도 마신뒤 1개월 전후 애어링을 한 뒤에 다시며시면 시트러스한 맛과 향도 느낄 수 있어 라가불린까지는 아니지만 상당한 매력을 또 느낄수 있는 위스키였다. 조금은 고급 스러운 .. 2023. 11. 30.
[위스키] 라가불린 12년 SR 2022 / LAGAVULIN AGED 12 YEARS SR 2022 2022년 스페셜 에디션으로 나온 라가불린 12년, 전직 기념(?) 송별회때 마신 친구이다. 종류 : 싱글몰트 위스키 원산지 : 스코트랜드 제조 : 라가불린 ABV : 57.3 % 피닉스가 디자인되어있는 라가불린 12년, 어찌보면 피트 위스키의 이미지를 잘 표현하고 있는 디자인같다. 사실 라가불린 16년을 피트 입문으로 처음 마셨던 지라. 비슷한 느낌이 겠거니하고 한 모금 마셨다. 라벨을 잘 안읽었나? CS라는 것을 무시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마셨더니 목을 치고 온다. (옷~ 이 타격감 좋다!!!) 송별회는 락희옥이라는 퓨전주점(?, 네이버에서는 한식이라고 나옵니다만)에서 했다. 콜키지 프리인지라 위스키만 3병... 안주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하지만 콜키지 프리이니 맛난 안주와 같이 쓱싹~ 한식 안주에도 위.. 2023. 11. 26.
AMD Ryzen 9 5950x CPU 업그레이드 -1- 좋은 메인보드 놔두고 3400G와 4350G를 사용하던 컴에다 당근이란 좋은 곳에서 CPU하나를 장만 해서 파이널 업그레이드를 하였다. AMD의 CPU 설계가 바뀌면서 모양이 완전 바뀐탓에 지금 메인보드에 이 이상의 CPU는 나오지 않으리라... 사용한 메인보드는 기가바이트 X570 I AORUS PRO WIFI이다. 앞서 초미니 컴퓨터를 만들 때 사용한 메인보드다. 쿨러는 극 저소음 PC를 조립할 때 만든 be quiet!의 PURE ROCK2 Black 모델을 그대로 사용했다. 쿨러의 TDP가 150W라고 하니 5950x(공식적으로 105 TDP)를 견딜수 있으리라. (제발~~) 먼저 시네벤치를 싱글과 멀티를 이어서 돌려보았다. 각각 10분 정도씩 20분을 돌렸는데 온도가 상당히 착하게 나온다. Pe.. 2023. 11. 26.
베이스어스 40000mAh 파워뱅크 베터리 / Baseus High Capacity 40000mAh 10000mAh 짜리 휴대용 베터리는 1~2개있지만, 해외여행에서 장시간 전원이 없는 곳을 다녀야하는 여행을 할 때에는 용량이 조금 큰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블랙프라이데이와 광군제가 사람 용돈 씨를 마르게 하는 것 같다. 그렇다. 광군제 알리의 여러가지 할인과 쿠폰을 적용해서 4만원대에 구입한 40000mAh짜리 베이스어스의 파워뱅크다. 국내 마켓에서는 8만원선이니 반값이다. 대륙에서 넘어온 녀석들의 박스 상태는 이정도면 양호한 거다. ㅋ 일반적인 보조 베터리보다 4배나 용량이 큰 40000mAh라고 떠~ㄱ하니 적혀있다. 구성품은 단순하다 베이스어스 케릭터 스티커와 보증서, 설명서와 C-Type USB 케이블이 하나 들어가있고 본체가 있다. 박스 옆의 QR코드를 찍어보면 전화번호가.. 2023. 11. 26.
야외 다기능 휴대용 태양열 충전 패널, 접이식 5V 1A USB 출력 장치 이번 광군제 때, 1만원 선의 장난감(?)들을 여러 구입하였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이것... 일명 서바이벌 아이템으로 불리우는 휴대용 태양열 충전 패널이다. POWER BANK라고 적혀있지만, 박스는 수수하다. 출력이 5V에 2.1A라고 적혀있는데 정말 이 출력이 나온다면 웬만한 모바일 디바이스의 충전은 문제가 없는 수준이다. 과연 그런 성능을 보여주려나? 안에 들어있는 설명서에는 최고 5V에 최고 2A... 대륙의 실수이기를 바랬지만 정반대의 냄새가 스물스물 나기 시작한다. 구성은 단촐하다. 접혀있는 태양열 판넬과 가방등에 연결할 때 사용하는 부품이 있다. 나름 서바이벌을 의식한 것인지 나침반도 같이 달려있다. 접혀있는 판낼을 펴보면 총 4개로 구성이 되어있다. 나침반을 평평한 곳에 두고 여러 방향으.. 2023. 11. 25.
Niimbot D110 종이 스티커 무선 라벨 프린터 올해 광군제 때, 여러가지 장난감(?)을 질러 보았다. 그중 하나는 라벨 프린터. Niimbot D110라는 녀석인데 쓸만한 장난감을 잘 구한것 같다. 가격은 송료 포함 1.5만원 정도로 부담없는 가격. 구성품은 단순하다. 본체와 USB C-Type 케이블이 전부다. 구입시 초기 번들용으로 1개가 들어가있다. 잉크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열전사 방식이라. 잉크를 다쓰고 난 다음 보충하는 수고는 없다. 라벨 스티커만 교체하면 OK.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학용품에 자녀의 이름을 붙여야하는데 이들 부모의 잇템일 수도 있을 것 같다. 라벨용지도 여러가지라서 필요하다면 초기 구입을 할 때 같이 사두는 것도 방법일 것 같다. 사용방법은 의외로 간단해서 앱스토어에서 박스 뒷면에 적혀있는 Niimbot 앱을 다운 받.. 2023. 11. 17.
베이스어스 PD2.0 100W 케이블 /Baseus PD2.0 100W flash charging 뭐 특별한 건 아니고 이번 광군제 때, 100원 특가 상품중에서 괜찮은 것 하나 구입할 수 있었기에 그냥 끄적인다. C to C PD 케이블 100W 짜리인게 길이가 무려 2m다. 이런 것이 송료 제외 단돈 100원!!! 송료가 1,960원이라 계 2,000원이 넘어가긴 했지만 광군제 광군제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나? 이 상품을 보기 시작하면서 1만냥 전후의 장난감을 여러게 사기시작했는데... 암튼 케이블은 항상 필요하니 이럴 때 좋은 것들 하나씩 사 모아둬야겠다. 2023. 11. 17.
[맥주] 아사히 THE RICH / アサヒ ザ・リッチ 요즘 일본 국내 맥주 소비가 너무 많이 줄어서 그런지 신제품보기가 조금 힘들다는 생각이 든다. 간만에 일본을 가서 그런지 2~3가지 신제품이 보이긴 했는데 그중 하나를 마셔 보았다. 아사히 맥주에서 2020년에 나온 발포주 THE RICH 이다. 이미 발포주에 대해서 많이들 알고 계시겠지만 100% 맥아나 홉으로 만들어지지 않은 유사 맥주의 그룹이다. 우리나라의 대다수의 맥주가 발포주 등급이라고 보면 되겠다. THE RICH의 제품에 들어간 제료를 보면 맥아, 보리, 홉, 쌀, 옥수수, 녹말이 들어갔다고 적혀있다. 쌀, 옥수수, 녹말이 몇 %가 들어갔는지까지는 알수는 없지만 맥주가 아닌 발포주다. 맛은 나름 괜찮다 100% 맥아나 홉이 아니어도 충분히 풍미가 느껴지고 어떻게 보면 살짝 에일의 느낌도 느껴.. 2023. 11. 5.
[맥주] 교토 맥주 / 京都麦酒 교토, 오사카 여행 중 마셨던 교토 맥주. 지역 크레프트 맥주치고는 종류도 여러가지 이고 맛도 좋아서 소개를 해볼까한다. 한자로 교토맥주라고 적힌 이 맥주는 교토 아라시야마에 위치한 키주로 와규 덮밥집에서 시킨 병맥이다. 오른쪽의 빨간 라벨이 에일, 왼쪽의 초록 라벨이 일반 라거 느낌의 맥주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색은 진한 적동색이고 보리향과 홉의 쓴 맛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맛이다. 간단히 표현하자만 맛이 찐하다 IPA까지는 아니지만 홉이 꽤들어 있는 듯 에일 정도의 맛을 보여준다. 독일의 북서부에 위치한 "뒤셀도르프"에서 많이 마시는 형태의 맥주라고 한다. 색은 옅은 황금빛으로 청주를 만드는 효모를 사용해서 청주풍미가 들어간 맥주라고 한다. 청주를 만드는 양조장에서만 만들수 있는 기법이지 않을까 .. 2023. 10. 23.
[위스키/여행] 오사카 리커샵/위스키 현황 -2- (2023.10) 앞글에서 예고한바와 같이 오사카에서 라쿼 마운틴, 요도바시카메라, 비꾸카메라가 아닌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야마야(やまや)에서 최종적으로 위스키를 구매하였다. 사실 시내에 있는 야마야(관광 스폿에 가까운 점포 포함)에는 유명한 것들은 전부 나가고 없어서, 조금(?) 발품을 팔아야 하는 곳을 찾아 가보았다. 지도를 보면 너무 먼거아니야? 가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일단 소개를 해본다. 지도가 세로로 아주 길다. ㅎㅎㅎ 지도상의 거리는 상당해보인다. 고로 웬만하면 한국사람들은 안가봤을 법한 가게임은 분명할 듯하다. 하지만 생각외로 오사카 역에서 일반전차로 6정거장 17~21분, 쾌속열차로 2정거장 14분 걸리는 역이라 간다고 마음 먹으면 갈만한 위치이고 점포 역이 역에 바로 인접해있기 때문에 사.. 2023. 10. 18.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에 대한 일본 대처 -3- 이스라엘과 하마스간의 분쟁이 격화되고 있는 이 순간, 국민의 안전을 위해 군용기를 띄워 한국인 163명과 함께 일본인 51명, 싱가포르인 6명 등 총 220명을 태우고 한국에 도착했다는 뉴스가 들려왔다. (귀찮아서 1번글 셀프 배끼기 ^^) 이 기사에 대한 내용과 댓글을 한번 확인 해본다. 【 기사 내용 】 한국 정부는 14일 이스라엘에 체류하는 자국민 163명을 군 수송기로 대피시키겠다고 발표하고 일본인 51명, 싱가포르인 6명도 동승했다고 밝혔다.군용기는 이날 밤 서울 외곽 군용공항에 도착했다. 한국 정부에 따르면 수송기는 13일 한국을 출발해 이스라엘 중부 텔아비브에 현지시간으로 13일 저녁 도착했다.14일 새벽 출발해 한국으로 향했다.장기체류자 81명과 여행자 82명 등 한국인 총 163명이 탑승.. 2023. 10. 15.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에 대한 일본 대처 -2- 일본 외무상 우에카와 요코씨는 기자회견에서 아래와 같은 말을 언급했다고 하는데... 특별히 조치하는 것은 없고 지금까지의 팩트만 전달하는 수준의 내용만 있었던 것 같다. 그결과 댓글들이 장난이 아니다. 학습을하고 메뉴얼이 만들어지고 난 뒤의 일본은 정말 일을 잘하지만 비상사태 때의 신속한 대응은 2011년 대지진때 부터 여전한 것 같아 안타깝다. 기사 요약 이스라엘 채류중인 일본인 1,000명 이상, 가자 지구에도 수명 있음 생명 및 일신상의 문제가 있다는 정보는 아직까지는 없음 조기 이스라엘에서 나오도록 당부하고 싶고 긴밀하게 연락을 하고 있음 (국가적인 구조 활동에 대한 언급이 없고 여기서 일본 국민들이 뿔난듯하다) 일본 정부가 수배한 전세기가 14일 밤(일본 시간 15일 새벽) 이스라엘 중부 텔아비.. 2023. 10. 15.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에 대한 일본 대처 -1- 이스라엘과 하마스간의 분쟁이 격화되고 있는 이 순간, 국민의 안전을 위해 군용기를 띄워 한국인 163명과 함께 일본인 51명, 싱가포르인 6명 등 총 220명을 태우고 한국에 도착했다는 뉴스가 들려왔다. 그런데, 일본에서는 전~혀 생각지 못한 뉴스와 댓글들이 있어 한번 살펴보니,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는 것이 아닌가... 정말 내가 일본 국민이라면 헐~이라고 할만한 내용이 있었다. 이럴 땐 정말 한국에서 태어나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탈출용 전세기는 두바이까지로 일본까지는 아님 두바이까지의 탈출을 위해서는 1인당 3만엔(약 30만원) 개인 부담해야함, 그 결과 전세기에는 8명만 탑승 유료로, 게다가 이스라엘에서 두바이까지의 일본과 인도적 관점에서 좌석을 무료로 제공해 준 한국 2023. 10. 15.
[위스키/여행] 오사카 리커샵/위스키 현황 -1- (2023.10) 추석연휴가 끝나고 조금 한가해진 순간 일본의 교토와 오사카 여행을 다녀 왔다. 가족여행이라 위스키를 위한 리커샵 방문이 메인은 아니었지만 동선상에 위치한 리커샵을 틈틈히 들러서 제품을 확인하면서 여행을 하였다. 도쿄/오사카 중심가 리쿼 마운틴들 (예: Liquor Mountain Shijo Takasegawa) 구글 멥등에서 Liquor Mountain 라고 검색을 하면 무수히 많은 점포가 검색이 된다. 맥주, 소주, 사케, 와인, 위스키 등 날마다 마시는 술들을 사는 곳으로 술 편의점 정도라고 생각을 하면 될 것 같다. 유명하거나 희귀하거나 좋은 위스키를 살 예정이라면 엄~청 발품을 팔면 1개 찾을 수 있을까? 정도로 데일리 위스키를 쉽고 저렴하게 구입하는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위의 점.. 2023. 10. 15.
베이스어스 차량용 무선 충전기 / Baseus CAR MOUNT WIRELESS CHARGER 운전석 앞 대시보드에 헨드폰 거치대를 놓고 네비게이션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해마다 여름이되면 헨드폰이 너무 뜨거워져서 화면이 꺼지는 등의 문제가 많이 생겼다. 아니나 다를까 이번 여름에도 과열로 인해 헨드폰이 안전모드(일정 온도로 내려갈 때 까지 화면 OFF 상태가 됨)로 들어가버려 길을 찾아가기 힘든 적이 여러번이다. 인터넷을 찾다보니 멕세이프형 차량 충전&거치가 되는 제품이 있었다. 베이스어스 빠인 나는 바로 베이스어스의 제품을 구매하였다. 이것을 주문한 것은 베이스어스 한국 정발이 있다는 것을 알기전 직구로 주문을 해버러 여름이 끝나버린 무렵에 도착하였다는 것이 NG 이지만... 모퉁잉가 살짝 찌그러져있었지만 내부에 충격까지 준 것은 아닌 것 같다. 제품이외에 중국어로 된 친절한 설명서와 영문 워런티.. 2023. 10. 15.
[코스터] 야마자키 코스터 세트 / 山崎コースターセット 최근 전직을 하게 되었다. 회사를 옮기는 그사이 짬을 내어서 일본에 다녀왔는데 잇템을 찾았기에 덜커덕 질러서 가져왔다. 다름 아닌 야마자키 코스터 세트!!! 여행 가기전에 산토리 위스키 하우스라고 산토리에서 위스키를 생산할 때 사용한 오크통을 재활용한 여러가지 인테리어 소품을 팔고 있다는 것을 알고 코스터를 살 예정으로 방문을 했다. 2개를 살까 4개를 살까 고민을 하던 중 눈에 띈 것은, 이건 무슨 모양? 오크통의 모양이 재현되어있는 코스터 세트가 아닌가? 점원 설명으로는 50년 이상 사용을 해서 은퇴(?)한 오크 통을 재활용 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어디서 이런 아이디어가 나왔을까? 정성스런 포장 그리고 이런 저런 설명이 적혀있는 부분은 나중에 시간 나면 번역해서 올리는 것으로 하고 지금은 생략~ 외국.. 2023. 10. 9.
일본여행과 하이볼 4년만의 오사카/교토 여행의 첫 날 요즘 마이붐인 위스키를 반영하듯 맥주가 아닌 하이볼을 먼저 찾아봤다. 우선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하이볼부터…요즘 한국에서는 구하기 힘들다는 산토리 가쿠빈 위스키로 만든 하이볼 캔이다. 야마자키 하이볼 레벨의 풍미를 바라는 것은 무리지만 예전보다는 꽤 비슷한 항과 풍미를 자아낸다. 리뉴얼 했다는데 업그레이드가 되었나보다. 왜 지금 한국의 하이볼 시장을 강타하고 있는지를 알 수있는 맛있는 맛이다. 일콜도수 9%도 있지만 위스키가 더들어간 것이 아닌 듯 일본 특유의 소주맛이 좀더 강한 느낌이라 개인적으로는 7% 하이볼을 추천한다. 다음 타자는 토리스 하이볼이다. 산토리 하이볼의 역사를 말할때 자주 등장하던 위스키인 토리스(한국에서는 도라지라는 이름으로 카피 제품이 .. 2023. 10. 3.
[日本酒] 닷사이 23 준바이다이긴죠 / 獺祭 23 純米大吟醸 간만에 위스키가 아닌 사케를 가지고 와봤다. 한 때 면세점에서 사케(日本酒, 니혼슈)라고 하면 쿠보타(久保田)와 핫카이산(八海山) 정도 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닷사이(獺祭)라는 녀석이 보이기 시작했다. 사실 고 아베 전 총리가 오바마 대통령에게 고향의 사케인 닷사이를 접대한 것이 계기가 되어 유명해진 술이다. 종류 : 청주, 사케(日本酒, 니혼슈) 원산지 : 일본 야마구치현 제조 : 旭酒造(아사히 슈조) ABV : 16% 닷사이의 상품명에 보면 23이니 39, 45이니 하는 숫자가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래의 쌀알 샘플에서도 알수 있듯이 어마나 정미를 해서 얼마만큼 남겼느냐를 의미하는 숫자이다. 이번에 구입한 닷사이 23은 77%의 쌀을 깎아내고 남은 쌀알 중앙의 23%만을 가지고 만든 술이란 의미.. 2023. 9. 16.
베이스어스 GaN 충전기와 충전 케이블 4~5년전에 구매한 충전기가 사망하는 바람에 새로운 충전기를 구입할 필요가 생겼다. 이미 멕세이프 충전기로 구매해서 정말 잘 사용하고 있는 베이스어스 것으로 구입하기로 결정. 그런데 중국 직구가 아니라 한국 정발이 있다라는 건 이번에 처음 알았다. 늘 2주~1개월 걸리는데 정발이니 바로 택배로 온다. 이번에 구입한 것은 고속 충전용 케이블 2가지와 GaN 충전기 요즘 충전에 사용하는 것들이 많은데다 베터리 용량들도 큰 것이라서 일반충전으로는 감당이 안되는 것 같다. 요즘 충전기들의 상당수가 콘센트에 바로 꽂아서 사용하는 것들이 많지만 사용하는 위치의 특성을 고려해서 충전기 본체는 일부러 코드가 긴 제품으로 선택을 했다. 65W까지 지원을 해서 100W급(노트북)정도의 충전은 기대할 수는 없지만 노트북 충.. 2023. 9. 15.
[위스키] 라가불린 16년 / LAGAVULIN AGED 16 YEARS 위스키 리쿼샵에서 진행하던 정모에서 덜커덩 들고온 라가불린 16년이다. 피트위스키를 라가불린 16년으로 시작하면 다른 것 못마실 수 있다는 조언을 들었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있는 편이라 금전적으로 힘들 수 있다는 조언을 무시하고 사버렸던 라가불린 16년. 종류 : 싱글 몰트 위스키 원산지 : 스코트랜드 제조 : 라가불린 증류소 ABV : 43.0 % 다른 위스키도 대부분 마찬가지 이지만 얼마나 마시고 싶었으면 한두잔 한뒤에 사진을 찍게되는 것 같다. 조니워커 블랙라벨, 탈리스커로 일단 피트는 입문을 하였고 하이볼을 만들어 마셨을 때에도 피트향이 좋았었기에 아드백같이 강렬한 피트도 섭렵을 한 상태라 웬만한 피트는 날 놀라게 만들 수 없겠지라고 생각을 했는데, 라가불린 16년은 또 다른 의미로 놀라게 만들었다.. 2023. 9. 10.
[위스키] 발렌타인 12년 / Ballantine's AGED 12 YEARS 초반에 올렸어야하는 술인데 늦은 감이 있는 위스키 발렌타인 12년이다. 발랜타인 너무 유명해서 쓸꺼리가 있냐고 물어보신다면 적을 꺼리가 사실 없는 것이 사실이다. 종류 :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원산지 : 스코트랜드 제조 : Ballantine's ABV : 40% 니트로 먼저한잔... 개인적인 평가이지만 맛에는 조니워커 블랙에 향은 시바스 리갈에게 밀린다. 21년 정도 되면 향도 맛도 좋아지는 것 같은데 12년은 하이볼용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괜찮을지도 모르겠다. 전문가 분들은 아래와 같은 맛과 향을 느낀다고 하니 참고바란다. Aroma : 서양배의 달콤함, 바닐라 Taste : 오렌지, 스파이시, 생강, 시나몬 Finish : 견과류, 은은한 달콤함 작년 크리스마스 때였던가 발렌타인 21년을 하이볼로 .. 2023. 9. 9.
[日本酒] 닷사이 소주 / 獺祭 焼酎 지금까지의 모든 술은 내돈내산이었는데 이번 것은 선물로 받은 술이다. 사케(니혼슈)로 유명한 닷사이의 소주! 닷사이의 공식 홈페이지에가더라도 제품 설명을 찾는데 시간이 조금 걸릴정도로 저~기 아래(https://www.asahishuzo.ne.jp/product/)에 있는 어떻게 보면 마이너한 상품일 수 있는데, 어떤 술인지 한번 보자. 한자로 분명히 닷사이(獺祭)라고 적혀있는데 아랫쪽에는 소주(燒酎)라고 적혀있다. 일본의 소주에사용되는 한자는 한국에서 흔히 사용하는 술 주(酒)가 아닌 진한술 주(酎)를 사용한다. 증류주인만큼 도수는 사케와 달리 39%나 되는 강한 녀석이다. 다만 한잔 마셔보면 쌘 닷사이? 이거 도수 높은 사케아니야? 라고 생각이들만큼 닷사이의 풍미를 뿜뿜 뿜어낸다. 어떻게 만드는지 설.. 2023.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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