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4 [위스키] 핀라간 / FINLAGGAN 위스키 정모에 갔다가 발을 들인 핀라간이라는 피트 위스키를 간단히 소개해보려고 한다. 9만원 전후로 구입가능한 피트 위스키로 데일리 피트에 괜찮은 가격대를 자랑한다. 거기에다 CS이기 때문에 58도에서 오는 타격감에서도 꽤나 만족할 만한 느낌을 준다. 종류 : 싱글몰트 위스키 원산지 : 스코트랜드 제조 : 빈티지 몰트 위스키 컴퍼티(독립병입자) ABV : 58 % 독립병입자이기에 어디의 증류소 원액이 들어간 것인지는 사실 알수 없지만 아일라 지역의 몇 안되는 증류소중 하나에서 원액을 받아 병입하였다는 것은 다알려진 사실이다. 반병 정도 마신뒤 1개월 전후 애어링을 한 뒤에 다시며시면 시트러스한 맛과 향도 느낄 수 있어 라가불린까지는 아니지만 상당한 매력을 또 느낄수 있는 위스키였다. 조금은 고급 스러운 .. 2023. 11. 30. [위스키] 라가불린 16년 / LAGAVULIN AGED 16 YEARS 위스키 리쿼샵에서 진행하던 정모에서 덜커덩 들고온 라가불린 16년이다. 피트위스키를 라가불린 16년으로 시작하면 다른 것 못마실 수 있다는 조언을 들었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있는 편이라 금전적으로 힘들 수 있다는 조언을 무시하고 사버렸던 라가불린 16년. 종류 : 싱글 몰트 위스키 원산지 : 스코트랜드 제조 : 라가불린 증류소 ABV : 43.0 % 다른 위스키도 대부분 마찬가지 이지만 얼마나 마시고 싶었으면 한두잔 한뒤에 사진을 찍게되는 것 같다. 조니워커 블랙라벨, 탈리스커로 일단 피트는 입문을 하였고 하이볼을 만들어 마셨을 때에도 피트향이 좋았었기에 아드백같이 강렬한 피트도 섭렵을 한 상태라 웬만한 피트는 날 놀라게 만들 수 없겠지라고 생각을 했는데, 라가불린 16년은 또 다른 의미로 놀라게 만들었다.. 2023. 9. 10. [위스키] BTS의 아드백? 아드백 우거다일 / Ardbeq UIGEADAIL 위스키에는 빠졌지만 위스키 사는 곳을 몰라 마트만 전전히던 나를 위해 집사람이 집근처의 리쿼샵을 찾아 줬다. 마르쉐월드리커(https://naver.me/Go5pkMF9)라는 곳이 었는데 단톡방도 있고 해당 단톡방을 통해서 여러가지 정보를 교환도 하고 있었다. 피트에 관심이 있던 터라 피트 위스키를 추천해달라고 톡을 남겼는데 많은 분들이 좋아한다면 행사도 하고 있는 아드백 우거다일을 추천해 주셨다. 데일리 하이볼용 조니워커 레드도 다 마셨겠다. 겸사겸사 새로 찾은 리커샵으로 출동. 우거다일을 집어 들었다. 종류 : 싱글몰트 위스키 원산지 : 스코트랜드 제조 : 아드백 ABV : 54.2 % 피트가 강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처럼 포장에서 부터 남다를 오라가 느껴지는 것 같다. 첫 니트에서는 장작을 얼마나 .. 2023. 8. 29. [위스키] 조니워커 블랙라벨 12년 / JOHNNIE WALKER BLACK LABEL AGED 12 YEARS 집사람과 트레이더스에 간만에 갔다. 보통은 맥주를 박스로 구매할 때가 더 많았는데, 구형 바틀들이 바닥을 보이고 있어서 데일리 위스키를 한 병 더 장만하려고 눈을 돌렸더니 블랙라벨이 행사를 하고 있어서 조금 저렴했다. 과거 처칠 수상이 늘 마시던 위스키로 유명한 터라 하나 사기로 했다. 어디선가 피트 계열에 스모키 등등 호불호가 갈리는 향과 맛이 있어서 좋아하면 정말 좋아하게 되는데 아닌 사람도 있다고 해서 소심하게 1L가 아닌 700ml를 선택했다. 지금 와서 보면 편의점등에서 미니어처로 미리 마시고 1L를 사야했었다. 종류 : 블렌디드 위스키 원산지 : 스코트랜드 제조 : 조니워커 ABV : 40% 니트로 먼저 마셔보았다. 레드에서 못 느껴보았던 이 향과 맛... 스모키함이 특징적으로 느껴졌다. 시바.. 2023. 8. 2.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