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WD Elements 12TB

태어나 첫(?) 블랙프라이데이 상품 구입에 성공(?)한 것 같아서 겸사겸사 글을 끄적여 봅니다. 블랙프라이데이가 끝난 마당에 늑장 글입니다만 내년을 기약하며 알고 계시는 분은 모두 다 알고 계시는 TIP을 알려드릴까합니다.

첫 플랙프라이데이 상품구입 전 유투브나 블로그 등을 통해 아래의 기준으로 사야겠다고 일단 목표를 정하고 상품을 훓어 보았죠.

1. 200달러 이하의 제품일 것
2. 한국에서 판매되는 제품 가격과 가급적 차이가 많이 날것
3. 미국 국내 면세를 위한 배대지(업체)를 선정할 것
4. 각 종 국내 카드사 이벤트를 이용하여 할인을 챙길 것 

에어팟 프로부터 애플워치 등 여러 후보들이 있었지만 이번에 타겟으로 찜한 녀석은 Western Digital사 12TB의 외장형 하드디스크입니다.  

• 200달러 이하의 제품일 것

한국 통관시 200달러가 면세의 기준이 되는 가격입니다. 따라서 제품 선택 시 기준이 되는 것이죠. 평상시에 약 210달러로 팔리고 있는 제품이 블랙프라이데이 할인으로 약 175달러까지 떨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한국에서 판매되는 제품 가격과 가급적 차이가 많이 날것

블랙프라이데이의 기본 정신! 필요한 물건 싸게 구입하자이죠. 원래는 에어팟 프로가 1순위였는데 이런저런 부대 비용을 포함하니 국내 최저가 대비 4만원 정도만 싸지더라구요. 결국에는 탈락~

그런데 국내 다나와 최저가 약 36.6만원인데 아마존에서 175달러 정도만 하는 이 녀석이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174.99 x 1110(환율) = 약 19만 5천원

배송료가 2만원 정도라 가정해도 21만 5천원이네요. 무려 17만원이나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

• 미국 국내 면세를 위한 배대지(업체)를 선정할 것
• 각 종 국내 카드사 이벤트를 이용하여 할인을 챙길 것 

배대지 쪽은 이미 너무 많은 곳에서 설명을 해주시고 계셔서 생략을 합니다. 물론 이번 구매에서도 미국 국내 면세가 가능한 배대지를 선택하였습니다. 올해는 H사의 카드로 100달러 이상 구매를 하면 특정 서비스 업체의 배송비 15$ 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179달러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니 바로 신청을 하였고 최종적으로는 배송비가 무료가 되었네요.

블린이의 첫 블랙프라이데이 구매 대성공! 내년에는 급을 올려서 도전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