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아사히 슈퍼드라이 생맥주 왕뚜껑 캔

줄을 서서 기다려 산다고 하던 아사히 슈퍼드라이 생맥주 왕뚜껑 캔을 박스로 샀다. 마트에서 2인 2박스까지로 한정 수량 판매를 하고 있었는데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1박스만 구매했다.

박스에 이런 저런 설명이 적혀있는데 위의 온도에 관련한 표시는 잘 봐두고 마실때 참고하자.

예전 직수입 캔과는 달리 캔에 한글로 제품이름이 적혀져있다.
뚜껑을 열어서 마시는 부분을 바로 적고 싶은데 냉장고에서 식히고 있는 관계로 일전 일본 출장가서 마신 동일 제품으로 설명을 대신하고자 한다.

현지 편의점에서 구매한 생맥주 캔이다. 현지 제품인만큼 한글 설명부분은 없다.

캔 윗부분을 통째로 따면 거품이 이렇게 올라온다. 생맥주 잔으로 마시는 것과 같은 느낌이 좋다. 

이정도로 풍부하게 거품이 나오게하려면 시원한 생맥주의 온도가 아니 차갑게하다만 맥주느낌의 온도(8~10도)이어야만 올라온다. 아시히 슈퍼드라이는 정말 더울때 차~가운 한잔이 일품인 제품인데 차~갑게하면 거품이 하나도 올라오지 않으니 참고 바란다.
뚜껑을 열고 손으로 캔을 잡고 있으면 적당량 거품이 올라오니 거품이 하나도 올라오지 않을 경우에는 손으로 시원함을 느낀 뒤에 마시기 시작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한국 판매 박스에도 설명이 적혀있다.)
사실 4도 정도의 캔에서 적당한 수준의 거품을 올리려면 3명이 번갈아가면서 캔을 양손으로 잡아줘야 거품이 올라온다. 너무 차가워서 혼자서 계속 잡고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캔 씻어서 재활용하기 좋게 깔끔하게 비웠다. 맛은 아사히 슈퍼드라이의 맛 그대로.
지금은 출시 초기 & 품귀현상 때문에 할인은 하지 않으면 무지막지한 가격으로 팔고 있다. 340ml 수입맥주라면 5캔에 11,000원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아래의 사진은 7/28 시점에 찍은 사진이다.

초기의 줄서서 구입하는 것은 이미 지나갔다 보다 집앞의 마트 앞에 쌓여있는데 20상자 이상 쌓여있다. 작은 캔 6개에 15,000원인 것을 보면 아직 1캔에 2,500원. 기존 슈퍼드라이와 같은 내용물인데 더 떨어져야 사지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