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내돈내산 취미생활 feat. 위스키
  • 내돈내산 취미생활 feat. 컴퓨터조립
취미 잡담/애니메이션

미리보는 대담기획- 리나 VS 세라문

by 동경유유 2009. 5. 27.
728x90
이하의 글은 과거 뉴타잎의 수습기자로 발탁될 당시 가장 큰힘이된 글입니다.
지금은 코너를 접었지만 초기 대히트를 친 한국판 뉴타잎의 고유 코너
'대담기획Z'에 한번쯤 글을 내고 싶어서 아래의 글을 보내었는데... 이글을
보고 뉴타잎측에서 연락이 왔었거든요 ~ >.< ~v
적당히 즐기면서 봐주세엽~~ 

=-=-=-=-=-=-=-=-=-=-=-=-=-=-=-=-=-=-=-=-=-=-=-=-=-=-=-=-=-=-=

최강의 미소녀는 누구일까? 
나가의 웃음공격 착한 자신의 분신에게 당한 닭살 공격을 포함하여 오펜과으 결전마저 
승리를 한 리나 인버스... (한국판 뉴타잎 대담기획 코너기사 참조)더 이상 약점인 닭살 공격도 먹히지 않을 정도로 면역이  
되었을 것이다. 또 다른 약점인 언니에 대한 공포심... 하지만 이번 세라문과의 결전 
에선 그녀가 리나의 팀으로 등장한다라 설정하여. 그 최후의 약점마저 없어져 버렸다. 

세계의 평화와 악의 무리에서 수차례 지구를 구한 츠키노 우사기. 인해전술이라 불리 
우는 고대 병법을 꾸준히 사용하고 개인기 역시 연마한 결과 1:1 대전에서도 남에게  
뒤지지 않을 정도로 막강한 전력을 가지게 되었다.  
이 두팀의 결전의 결과는??? 

일단 대전을 1:1 대전과 팀간대전 두가지로 나누어서 본다. 먼저 단체전... 

(이후 모든 글의 설정은 가장 최근의 씨리즈물과 극내의 시간흐름중 가장 마지막의 설 
정을 따른다. 슬레이어스는 TRY, 세라문은 세라스타즈) 

[제 1장 작전!!! 인해전술 vs 소수정예] 
긴장감이 흐르는 대전장... 끝이 보이지 않는 평지에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열굴 
들이 양편으로 나뉘어 서있다. 그 가운데 선두로 나온 두 인물... 자칭 천재 마법사라 
칭하는 악명 높은 '리나 인버스'. 약간 어리숙하고 울보에 먹보이지만 사실은 사랑과 
정의의 세라복의 요정 '세라문'인 '츠키노 우사기' 지금 이들의 대결이 시작되려고  
하고 있다. 

'아~~~암' 

긴장감 속의 우사기의 하품. 이에 불끈한 리나는 고함을 지른다. 

"우릴 무시해?" 
"우리 저애와 눌아 주러 온거 아냐? 안놀아 주니깐 심심해서 하품하잖아" 

바보 카오링의 바보소리... 하기야 싸움을 일부러 하기 싫어하는 카오링을 꼬서  
오기 위해서 예쁘장한 여자애들과 논다는 핑계로 모셔 왔으니 당연하다. 하지만 열이  
받은 리나의 주먹은 카오링의 안면에 직격. 이 사이 세라팀의 작전 수뇌부라고 할 수  
있는 '루나', '아르테미스','머큐리','세츠나'등은 벌써 부터 머리를 풀가동 시키고  
있었다. 그런데 분위기 파악을 아직 하지 못한 우사기는 루나 옆에 갑작이 끼어 들며. 
.. 

"나 하품하는데, 너희들 여기 모여서 욕했쥐 --+" 
"아니?" 
"그래 그래. 나의 충실한 부하인 너희들이 그럴리 없지. 갑작이 귀가 근지러워서  
말이야... ^.^ 아마 저기 저 이상한 녀석들이 그렇게 말했겠쥐..." 

자만에 가득찬 우사기의 말에, 특히 '나의 충실한 부하'라는 말에 모두 식은 땀을 
하나 크게 흘렸다. 

"아니 이봐요!! 너무 그러지 말구 내가 오랫 만에 작전하나 낼테니깐 참아 참아  
알았지? 저길봐 우리가 따불로 많잖아 그냥 인해 전술로 가자구 --+" 

이때까지 그렇게 해온건 거의 사실이나 마찬가지 이지만, 이번만을 다르다는 것을 
아직도 우사기에겐 인식이 되지 않은 모양이다. 이런 단순 무식한 우사기의 작전을  
듣고 다시 한번 작전실(?)의 사람들은 땀방울을 감추지 못한다. 때마침 옆에서 보고  
있던 우리의(?) 레이가 와서 질질 끌려나가는 세라팀의 보스 -.-;; 
다시 작전 회의는 시작되고 있었다. 
슬레팀 역시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은 아니었다. 개성이 강한 슬레팀 좀전 카오링의 
희생(?)덕분에 차분해진 리나를 중심으로 같은 시간 역시 회의 중이다. 정의의 사도  
아멜리아, 슬라임 저리가라 카오링, 확 날려버러 리나, 모든 것이 비밀인 제로스등 너 
무 튀는 개성들은 충돌만을 야기하고 있는데... 여기서 우선 작전 회의가 착착 진행되 
고 있는 세라팀의 회의를 옅들어 보자. 

<제1작전 상황 : 세라팀> 
\ 아멜리아 포섭 : 정의를 내세운 정통파 전술의 달인(?). 이에 양팀 보스의 자 
질을 철저히 비교 TV판,OVA,극장판등을 모두 비교. 우리팀으로 끌어들이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슬레팀의 전력에서 제외 시킬 수 있어야한다. 특히나 이번 싸움은 절대로 사 
적인 싸움이며 정의와 관련되어 있지 않고, 단지 흥미를 위한 싸움이라는 것을 인식시 
키며. 우리도 이런 싸움에 끼어들게 되었지만 적어도 크리스탈의 힘으로 리나의 얼마  
되지 않는 악한 마음을 정화 시키는 것에 목적을 둔다라고 설득을 시킨다. 

\ 제르가디스 포섭 : 트라이 씨리즈가 끝난 지금도 그는 인간이 되질 못했다. 문  
크리스탈, 실버 크리스탈, 골든 크리스탈, 코스모 크리스탈의 정화와 사랑의 빛으로  
치유시킬 수 있다라는 말로 꼬시자. 트라이에서 이 이유로하여 아멜라아와 대적한 적 
도 있는 것을 감안 리나팀에 포함되어 따라다니는 이유역시 이것이니... 

\ 라니 매수안 : 돈으로 꼬시자. 하지만 자존심 강한 그녀, 보스의 자존심이 허락 
하지 않는다. 차라리 싸워서 빼았는다는 생각일 것이니... 이에 매수안 부결!!! 

\ 카오링 : 무식하고 무식하게 힘만 쎈 녀석. 음식으로 매수를 한번 쯤 고려해봄 
직하다. 단, 맹목적으로 리나를 따라 다녀 매수될 확률이 아주 낮을 것 같다. 하지만  
우사기와 비교할 때, 상당히 공통점이 많으므로 우사기를 대하듯이 꼬셔 보자... 

\ 제로스 : 다시 언젠가 '라나'를 이용(?)해야 할지도 모르니. 아마 리나 편에서  
이곳으로 넘어올 확률은 극히 미비하다. 특히나 자신의 힘과 반하는 힘을 가진 세라팀 
에겐 더욱 그렇다. 

\ 실피르 : 팀 전력의 비중은 별로 없지만, 회복마법은 상당히 신경쓰이는 부분이 
다. 카오링이 변수. 역시나 '카오링'만을 따라 다니는 팬(?).. 이니... 

\ 피리아 : 생각외로 정의파에 인정파. 리나편에 설것으로 예상된다. 마법 뿐만아 
니라 변신 능력과 막강한 파워에 주의를 하자. 

\ 나가 : 완벽한 스파이라고 봐도 무방안 100% 아군. 극장판에서 보여준 리나와의 
대결을 생각하자. 리나에겐 적수가 되지 못 할수도 있지만 분명 나가는 리나 최고의  
적수다. 

\ 리나의 누나 : 리나 이상의 파워를 가진것은 분명 하지만 데이터 부족. 분석 불 
능. 이란 자료가 '머큐리'의 컴퓨터 화면에 나온다... 단지 모두 그녀가 나오지 않기 
를 기원할 뿐... 

이렇게 상대를 분석한 세라팀의 참모들. 한편 슬레팀은 케릭터 분석은 너무 많은  
인원에 눌려 포기하고 전술적인 것을 논하고 있는데.... 

********* 여기서 잠깐 *********** 
세라팀의 팀원 : 총 25명으로 집계 / 슬레팀의 팀원 : 총 11명으로 집계 
세라팀원 이름 : (세일러란 말은 중복 이라 생략, ()안은 수호 요정) 문 / 머큐리 (마 
리나 켓슬) / 마스 (이오) / 쥬피터 (없음)  / 비너스 (마젤란) / 세턴 (없음) / 넵튠 
(트리톤) / 플루토 (카론) / 우라누스 (미란디) / 치비문 / 겔럭시아(치비치비) / 스 
타파이터 / 스타히라 / 스타메이커 / 카키유우 / 포포스 / 데이모스 / 루나 / 아마테 
라스 / 다이아나 / 세레스 / 피라스 / 쥬노 / 베스타 /// 이하 세일러 요정 
+ 턱시도 가면 
스레팀원 이름 : 리나 인버스 / 카오링 가브리엘 / 제르가디스 그래이엄즈 / 아멜리아 
윌 테스라 세일룬 / 그레이시아 윌 테스라 세일룬 1세(나가) / 피리아 울 코프트 /  
실피르 네스르 라탄 / 제로스 / 리나의 누나(?) / 바르가브(?) 
********* 다시 작전실 *********** 

<제 2작전 상황 : 슬레팀> 

피리아와 제로스의 작전 둘이 대두되어 거론되고 있었다. 아멜리아 역시 작전을  
재안하였지만 그건 작전이 아닌 '정의의 이름으로 적을 굴복'이라는 말뿐인 작전(?)이 
라 무시되었다. 

피리아의 작전 : 조금 절재된 전투작전이다. 카오링과 제르가디스는 공격조로 마 
법검으로 선발에 나선다. 단 빛의 검 '고르노바'가 없는 카오링은 아멜리아나 리나들 
을 통하여 검에 마법을 부여한다. 나가와 제로스는 선봉 돌격대의 좌우에서 엄호를 우 
선 담당을 한 뒤. 선봉대가 교전을 시작하면 보조개열로 도운다. 이때 아멜리아는 회 
복 담당 뒤쪽을 맡은 리나와 피리아는 시간을 끄는 동안 1격 필살을 준비한다. 전투력 
이 없다시피한 실피르는 최후방에서 회복과 보조계열을 담당한다. 

제로스의 작전 : 전자와는 비교되듯 아주 전향적이고 공격적인 작전을 내어 놓았 
다. 카오링과 제르는 전자와 다른 점이 없다. 다른 것은 처음부터 리나, 나가, 제로스 
스스로가 공격에 가담한다는 것, 피리아가 보조계열, 실피르와 아멜리아가 후방에서  
회복을 주로하여 파티의 전력을 증강시킨다. 

작전은 이러했다. 하지만 결국 적은 전력이 만만치 않음을 간과하고 수가 많은 것 
을 따져 '드레곤 슬레이브'와 같은 광역형 고위 마법은 적이 분산시 전체에게 타격을  
주는 것이 힘이들고 난전이 될 경우 아군에게도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제로스의 작전 
을 받아 들이기로 했다. 피리아는 이에 마족을 말을 듣기 싫다고 반발을 했지만 제로 
스의 작전에서의 자칭 평화주이자라 말하는 자신의 역할은 보조계열로 돕는 것이라 더 
이상 반박하기도 무었했다. 


[제 2장 첫 총성!!!] 

제각기 작전회의가 끝이난 양 팀들은 전열을 가다 듬고 전투 태세에 들어 갔다. 
첫 총성은 누가 울릴 것인가? 우사기와 카오링을 제외한 모든 이들은 긴장감에 다 
시 휩싸였다. 슬레팀에선 카오링과 제르가디스가 작전에서 지시한 바 선두에 섰고 칼 
에 대한 방어책이 미비한 세라팀은 이에 상응할 만한 무기와 기술을 가진 턱시도 가면 
과 우라누스를 전방에 두었다. 

'문 크리스탈 파워 메이크 업!' 
'비너스 크리스탈 파워 메이크 업!' (이하 생략) 

전장의 시발탄은 엉뚱하게도 세라팀의 변신 구호였다. 슬레팀은 초반 기선을 잡기 
위해 달려 들었으나, 본인이 분석한 결과에 따라 (ACE 12-3번 게시판의 세일러문의 미스테리 참조) 변신중의 그녀들을 감히 어떻게 하질 못하였다. 사실 슬레팀이 보기에는 
세라팀의 인원은 10명을 겨우 넘는 수준이었고 그중 치비문이나 치비치비등은 전력에 
서 제외할 정도였다. 하지만 이들의 생각은 너무 안이했었다. 치비문은 자신의 휘하인 
세일러 아마조네스 4총사를 불러들이고 있었고, 스타라이츠들은 이들을 돕기위해 오 
고 있는 중이었다. 초반은 난전향상을 보였다. 길게 주문을 외울수 있을 시간적 여유 
가 없었기 때문에 슬레팀의 공격은 '파이어 볼'이상의 공격 마법을 구사하기 힘들었고 
후방의 아멜리아가 시간적 여유를 조금 가지고 백마법의 고위 공격마법이라고 할 수  
있는 '에르메키아 란스'를 사용하였지만 악이 아닌 세라요정들에게는 무용지물 이었다 
. 하지만 세라요정들도 쉽사리 슬레팀을 공략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 였다. 

카오링을 직접 대적하게 된 턱시도 가면은 검술은 예상 밖에 상당하였지만 지팡이 
로 겨우 막아내는 수준이었다. 거기에다 마법이 걸린 검이라 지팡이에도 손상이 가길  
시작하였고 이를 도우기위해 세턴이 파멸의 창으로 엄호를 할 수 밖에 없었다. 때문에 
세턴의 진정한 힘을 보는 것이 어려워졌다. 제르가디스를 상대하는 우라누스는 힘겨 
웠지만 넵튠과의 콤비플레이로 잘 막아 내고 있었다. 그리고 작전대로 제르가디스를  
포섭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었다. 

"그게 사실이냐?" 

제르가디스는 끝내 넘어왔다. --; 한편 리나와 제로스, 나가의 마법 부대에선 이 
변이 나왔다. 전투가 시작하자 마자 나가가 세라팀으로 온 것이었다. 이유인 즉, 리나 
와는 절대 동료가 아니라는 것과 세일러 문이 공주라는 사실을 이미 조사 해뒀다면서  
돈이 무지 많을 것이라는 혼자만의 추측 때문이었다. 후자의 이유가 사실이야 어떻게  
되었든 세라팀은 뭐하고 대꾸하질 않고 동료로 받아 줬다. 덕분에 리나 VS 나가라는  
대결구도와 제로스 VS 세라요정 내전사들 이라는 전투 구도가 이루어졌다. 아멜리아는 
제르가디스의 배반(?)에 어쩔줄 몰라하고 있었고 실피르 역시 아무생각도 없이 덩달 
아 우왕좌왕하고 있었다. 

"저 아멜리아 언니 맞죠?" 
"치비치비!" 

치비문과 치비치비였다. 스스로 아멜리아 포섭의 작전에 지원한 이들은 아멜리아 
보다 더 어리다는 것등 아멜리아의 약점을 충분히 자극할 수 있는 최정예 멤버였다. 

"너.. 너희들은??? 여긴 위험하다구 이야기 할 것이 있으면 저기 멀리 가서 하자." 

역시 최정예 멤버. 설득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전력에서 아멜리아를 빼가는데 단  
한마디로 끝을 봤다 --;; 상황은 세라팀에게 유리하게 돌아 가고 있었다. 카오링이 분 
전을 하고 배신과 반목 정신 없는 피리아는 끝내 폭주하여 슬레팀을 돕고(?)있었다.  
제로스는 내전사들과는 놀고 있다는 기분만 들었지만 좀전 도착을 한 스타라이츠들이  
가세를 하면서 부터 고전하고 있었다. 피리아의 폭주는 세라요정을 변신을 한 루나일 
행과 아마조네스 4총사들이 프린세스 카키유우의 지휘하에 잘 대처하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마저도 리나에게 '항복'이라는 두 마디를 듣기는 힘이 들었다. 하지만 우사 
기의 모습과 넵튠과 우라누스의 말을 듣고는 끝내 '항복'이라는 말을 하고야 말았다. 

우사기는 뭐가 뭔지 몰라 처음엔 멀뚱 멀뚱 주위를 보는가 싶더니 자신이 할 일이 
없자 자고 있는 모습이 전략상 우위를 빼았긴 리나의 눈에는 '너희 들은 보스인 내가 
빠져도 돼!'라는 모습으로 비추어졌고, 금전 적으로 계산이 빠른 그녀에게 넵튠이 이 
런 말을 꺼낸 것이었다. 

"너희들보다 우리가 더 비!!! 싸!!!" 

사실 그러했다. 3개의 씨리즈인 슬레이어스와 5개씨리즈의 세라문은 상업적인 측 
면에서 사실상 비교하나 마나한 존재였던 것이다. 슬레이어스 역시 인기작품에 상업적 
으로 성공한 것은 사실이지만 세라문은 쓰러져 가던 도에이사를 정상괘도로 회복시키 
고 이 상품하나로 벌어들이 돈으로 제2본사 건물을 짓고 이름하기를 '세라문 빌딩'이 
라 할 정도였으니 명실 상부 90년 최고 히트 상품인 것이었다. 

"하지만 1:1로는 절대 안져!!!" 

리나는 화가 끝까지 나있었다. 일단 세라팀 1승!!! 축하해요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