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공중파 방송 종영 이후 투니에서 계속 방송을 타, 한 껏 주가를 올리고있는 '달의 요정 세일러문 <원제: 미소녀 전사 세라문> (이하 - 세라문)'에는 수많은(?) 미스테리들이 있다.
1. 天王はるか (세일러 우라누스, 테리)는 과연 성별이 어떻게 되나?
2. 변신 장면에서의 매니큐어, 장갑을 끼는데 왜 칠을 할까?
3. 세일러 요정중 최강의 요정은 누구일까?
4. 변신할 때, 왜! 적은 공격을 못할까?
5. 변신 후에 못 알아 보게 되는 이유는 무엇?
바로 위와 같은 것이 대표적인 것이다. 1,2,3번 등은 그렇다 쳐도 4,5번의 미스테리는 세라문의 골수 팬조차도 아리송송한 문제이다. 번호 순서대로 하나 하나를 폴어 나가 보도록 하자.
(본 글은 나우누리 ANC동의 회원님들의 글을 일부 참조 한것이 있음을 밝힘니다.)
(1) 세일러 우라누스는 과연 성별이 어떻게 되나?
텐오 하루카의 성별에 대한 답을 먼저 말하자면 남자이기도 하고 여자이기도 하다는 말을 할 수 밖에 없다. '뭐라고? 그런 답이 어디있어! 하루카는 영원한 언니란 말야!!!!' 라고 말을 하시는 분이 있을 줄 안다. 그러나 그건 애니메이션이나 코믹스 후반부만을 보신분들의 짧은 견해 일뿐! 원작 만화의 R씨리즈 이전 부분에서는 분명히 남자로 등장을 한다. 그러다 후반부에는 어찌된 영문인지 여자로 설정이 되어있고, 애니에서는 그대로 여성으로의 설정이 이
어진다. 그리고 인터넷의 한 사이트에서는 전대 우라누스, 즉 전생의 하루카는 남성이었다는 말도 았다.
(2) 변신 장면의 매니큐어의 비밀
본 내용은 모션 97년 11월호를 참조한다. 변신 장면에서는 매니큐어 만이 아니다. 루즈도 바르며 아이 새도우도 사용한다. 즉, 화장을 하는 것이다. 왜 이럴까? 이유는 간단하다. 모든 세일러 전사들의 변신 주문이 바로 답이 된다. 세일러 문을 비롯 내전사, 외전사들은 변신을 할 때, ' ~ 메이크 업!' 하고 외친다. 즉, Make up. 화장을 해야만이 변신이 되는 것이다. 그러면 왜 이런 주문이어야만 할까? 모션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변신을 한다는 것은 전사로서 성장하는 것을 뜻 한다. 그리고, 메이크 업을 하는 것은 성숙한 여성으로 되어가는 것이다. 즉, 세일러 요정들은 변신을 하면 전사로서 강인해 지면서 더욱더 여성스러워 진다는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은 과거 지구를 지키는 특전대에 꼭 한 명씩 들어 있던 여자들이 변신을 할 때, 남성적인 강인함이 강조되는 것과 비교하면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3) 세일러 요정중 최강의 케릭터는 누구?
이 문제는 미스테리라기 보다 심심풀이 삼아 누구나 생각을 해본 문제일 것이다. 개인 견해차가 큰 만큼 스스로도 생각해보기 바란다.
일단 적으로 등장하는 세일러 요정들(겔럭시아, 세이렌 등)은 제외하고 내전사(세레니티를 직접 보호하는 4명의 전사 - 비너스,마스,쥬피터,머큐리)와 외전사(실버 밀레니엄 왕국의 변방에서 왕국을 수호하는 전설의 요정 - 우라누스,넵튠,플루토,세턴) 그리고 쓰리라이츠 3인(태양계 밖의 혜성과 같은 요정 - 스타파이터,스타메이커,스타히라)과 세일러문 이렇게 12명만을 포함시켜 알아보도록 하겠다.
유격,접근전에서는 우라누스가 단연 최강이다. 내전사중 쥬피터도 상당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지만 우라누스와의 전투(S 중)에서 져버렸다. 그러나 근접근전이 아닌 근거리 전투상에서는 양상이 달라져 쓰리 라이츠의 스타 파이터(세이야)의 강세가 나타난다. 우라누스의 World Shaking, 쥬피터의 스파쿨링 와이드 프레셔, 마스의 마스 프레임 스나이퍼 등과 스타파이터의 시리어스 레이져의 공격력에는 별반 차이가 없을 듯 싶다. 그러나, 속력 싸움에서 이들에 비해 파이터가 앞선다.
World Shaking
- 지열을 모아가며 응축된 열로 공격한다.
스파쿨링 와이트 프레셔, 쥬피터 오크 에벌루션
- 대기중의 정전기를 손과 주위에 모아서 발산 시킨다.
마스 프레임 스나이퍼
- 수련으로 쌓은 정신력을 불꽃 모양의 화살로 만들어 쏜다.
파이어 소울과 같이 불꽃의 힘을 모으는 시간은 걸리지 않지만
조준 시간에 약간의 딜레이(Delay)가 생기는 것이 단점
위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기술 모두가 자연의 힘을 모아서 사용하기에 모으는데 시간이 대부분 걸린다. 반면 쓰리라이츠의 3인방은 자신의 힘을 아이템을 통하여 직접 방사하는 기술이라 공격시간의 딜레이가 없는 것이다.
'세라 세턴은요?'
라고 말하는 분들이 지금 쯤이면 몇몇 있을 줄로 안다. 토모에 호타루라는 소녀로 등장하는 마지막 세일러 요정. '파멸의 여신'이라 불릴 정도로 막강한 힘의 소유자. 4번째 타리스만인 파멸의 창은 행성을 가른다고 하니 실로 최강이라 하겠다. 하지만... 이 막강한 힘은 사용후 자신을 파멸로 이끌어 버리니... 죽어 버리면 무슨 소용??? ^^;
그렇기 때문에 매 시리즈마다 고전 분투를 하며 마지막까지 남아서 적을 무찌르는 요정은 세턴이 아니었다. 그 이름은 '네오 퀸 세레니티'인 세라문인 것이다. 그렇다면 최강의 케릭터는 우사기(?) --+ (너무 싱겁다 -_-;;;)
하지만 문과 세턴의 강함에는 본질적인 차이가 있음을 유념하자. 세턴의 창은 파멸의 힘이라는 것과 문의 실버 크리스탈은 정화의 힘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두 힘의 비교는 불가함 ^.^
(4) 변신 할때, 왜! 적은 공격하지 못 할까?
이 문젠 '세라문'에만 국한 된것이 아니라 거의 모든 변신 물에서 의문시 되어온 것이다. 이 글에서 가설을 여러게 세워서 알아 보기로 하자.
- 초고속 변신설
가장 설득력이 있는 가설중 하나이다. 1초도 걸리지 않는 변신이지만 단지 '시청자 우선 주의'라는 표어를 걸고 시청자 서비스로 보여준다는 말이다. 다른 예로 현 MBC에서 방영중인 '절대 무적 라이징오'에선 분리,합체에 걸리는 시간이 0.2초에다 고속 이동을 하고 있어서 공격당할 위험이 없다고 말한다.(TV 방송분) 세라요정의 변신도 0.X초대가 아닐까? 이를 대변하기라도 하듯 코믹스에서는 단 1컷만을 변신에 할애 한다.
- 크리스탈 바리어설
역시나 설득력이 있는 가설이다. 변신 중에는 변신 크리스탈의 바리어가 쳐져, 웬만한 공격에는 견딘다는 설. 거의 보스급 적에게는 무리가 따를 것 같지만... TV 씨리즈 방영분중 3,4화에서 적이 공격을 하였으나 아무런 이상 없이 변신을 마친것을 본다면야.... --; 요즘 가오가이가의 파이널 퓨전을 연상해도 무리가 없을 듯 싶다.
- 황당설 + 물래 변신 설
애니를 보면서 착안 할 만한 가설이다. 사실상 몇번 되지 않지만, 운이 좋아서(?) 세일러 요정의 변신을 보게된 적들은 그저 입을 떡하니 벌리고 구경만하고있었다는 것. 그 이유가 찬란한 변신에 감탄을 해서인지 그 유치(?) 찬란함에 어의가 없어인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불가피한 상황이 아닐 경우 적앞에서 버젓하게 변신을 한 적이 거의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공격 받을 일이 없다는 '몰래 변신설' -_-;;;
- 우린 예의 바른(?)적 설 <1>
나우누리 앙끄동의 한 세라문 팬이 심심풀이로 적어 놓은 글에서 본 것이다.
(ID는 까먹엇음 죄송 ^^;;) 황당하게도 '예의 바른 적'이란 설인데....
그 분의 말을 그대로 옮겨 보자면
'숙녀들이 옷 갈아 입는데 방해하는 것은 예의에 벗어 난다'
라는 것!! -_-;;; 그러므로, 공격할 마음이 있으면 하겠으나 적들이 예의가 있어서 공격하지 않는다는 -.-
- 예의 바른적 설 <2>
이 것을 설명하기 전에 '세일러 문'이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창작 배경을 조금 알아둘 필요가 있다. 작가가 처음 의도한 바는 단순히 지구를 수호하는 용사로 만화를 그릴 생각이었으나 편집장이 '기왕 그려보는 김에 세라복을 입은 미소녀를 용사로 쓰면 어떻겠나?'라는 한 마디에 탄생한 것이 '세라문'인 것이다. (코믹스 단행본 참조) 즉, 남자 용사였을 것이 여성 용사가 되었다는 (그럼 까딱 잘 못했으면 턱시도 가면이 웨딩 드레스를 입은 공주가 되었을지도
... -_-;;;) 것.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 보겠다.
과거 이소룡 시절 부터 최근 성룡, 이연걸까지의 중국무술 영화들에서 '세라 문'의 미스테리를 풀어 보겠다. 곰곰히 생각을 해보자. 특히 액션 장면을 전후로 한 모습들을... 이소룡이 특히 적으로 등장하여 눈길을 끈 '맹룡과강'을 기억하는가? (국내 TV에서도 과거 수차례 방영함) 최근(?)나온 성룡의 '홍번구'나 이연걸의 '정무문'.. 본 사람들이라면 눈치를 챘을지도...
각 영화에서 생사를 건 마지막 액션 (한판 승부) 장면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바로 상대방에게 싸울 준비 시간을 준다는 것이다. 적이 착하던 악날하건 모두가 그렇고 '맹룡과강'에선 오히려 조금싸우다 '너 몸이 덜 풀린것 같은데.. 몸 좀 풀고 덤벼.'라는 식의 말을 하며 속옷에 땀이 베일 정도로 몸을 풀 시간을 준다. '홍번구'에서도 '정무문'에서도 그리 길지는 않았지만 상호간 싸울 준비가 된 것을 확인하고 대결에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세라문'도 같은 관점에서 보면 어떨까?
무도를 하는 사람도 아니고 남자가 아니라 여자끼리 (적의 대부분이 여성형) 싸움에 사나이의 의리가 어쩌니 저쩌니를 왈부하는 것도 아니지만 '적과의 대결 구도상에 무의식적으로 위와 같은 것들이 들어가있다'라고 가정을 한다면 어떨까?
작가가 자의든 타의든 여자 전사를 탄생시켰지만 '지구 수호'라는 명찰이 과거 남자들의 전유물로 인식되었던 것을 보면 위의 가설도 생각해 봄직 하겠다. (서양의 관점에서는 무리 일지도...)
>> 본 예의 바른적 설 <2>는 나우누리 ANC의 12-4번란에서 일부 발췌한 글을 인용하였습니다.
5. 왜 변신을 하게 되면 못 알아보게 되는가?
도무지 일반적으로 이해 불가능한 미스테리중 하나이다. 그러나,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의 I.Q.가 세자리 수치라 믿고 글을 이어 나간다.
- I.Q. & 시력설 (대상: 주로 적 케릭터)
가장 많이 떠돌아다니는 가설인 것으로 필자는 알고 있다. '적의 아이큐가 무지무지낮아서 모른다.' 라는 설과 '적은 무지 심한 난시이거나 근시다.'라는 설... 그러나 이와같은 가설은 이유의 여하를 막론하고 신빙성의 없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간단히 이 가설의 타당성 여부를 따져보고 넘어가자.
아이큐 문제는 S씨리즈의 유지얼이나 토모에 박사를 생각해보자 명색이 박사요 그 조수인 사람의 아이큐가 낮다라니 말도 안된다. 그러나 이들역시 세라 전사들의 정체를 알아 낼수 없었다.
"내 눈은 지극히 정상이라구 양쪽 모두 2.0이란 말이야 알겠어? 안경은 폼이 라구!!!"
이렇게 말한 히노 레이역시 우라누스,넵튠들의 정체를 알아보지 못한 것을 보면 시력과는 무관함을 알 수 있다.
- 공포에 떠는 시민설 (대상: 일반인)
만화상으로 표현되는 것이라 잘 모르겠지만 실제 괴물이 공격을 한다면... 분명 기절하는 사람, 도망치기 바쁜사람, 떨기만 하는 사람등 아수라장이 되거나 쓰러진 사람 밭일 것이다. 그 상황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세일러 요정들의 모습을 기억할까? 설사 보더라도 허리에 두른 치마의 색과 세일러 복을 입었다는 정도 밖에 기억 못할 듯.
그러나 그 와중 정신이 몽롱한 상황등에서도 이들의 모습을 본 자들이 더러있으니..
이들은 대다수 그들의 정체를 간파하게 된다. (나루외 2인)
- 무심한 언론사 설 (대상: 일반인)
세일러 문이 처음 탄생할 당시 세일러 V라는 정의의 사자가 있었고 연일 언론에서는 소매치기를 잡았다. 은행강도를 잡았다는 등의 보도가 이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게임으로도 나오고 만화로까지 나온 세일러 V의 주가는 최고조. 그리고 1화에서 세일러 문도 보석상점의 적을 무찔러 뉴스를 타고 장안의 또 다른 '정의의 사자'로 화제가 된다. 그러나, 얼마나 지났을까? 마지막 200화 까지 언론에서는 입도 열지 않는다. --;
간간히 액스트라들의 입에서 나오는 말로 그들의 존재에 대하여서는 일반인들이 아는듯 하지만... (예: SS에서 마모의 대학 동창이 한 대사중)
- 게으른 적들 설 (대상: 적케릭터)
어찌 보면 가장 핵심적인 답이 될 수있다. 1화 부터 200화까지 과연 몇 명의 적들이 이들의 정체를 알고자 했을까? 결과적으로는 10명에 가까운 적들이 정체를 알게되지만 (단, 이들은 세일러 요정들에게 무자비하게 숙청(?)당하거 나 귀화한다.) 실제로 정체를 알고자 몸소 뛴 사람은 단 2사람에 지나지 않는다. 바로 초기 씨리즈의 네프라이트와 SS의 피쉬아이 정도.. 네프라이트는 턱시도 가면으로까지 변장하는등 정체를 알아내려는 노력끝에 알게되지만 같은 편의 손에 죽음을 맡이한다. 그리고, 피쉬아이는 첫 가설 (아이큐 가설)을 무색하게 만든 장본인 중 한명으로 우사기로 있을 때 한 말과 세일러 문이 었을 때 한 말을 듣고 정체를 간파하게 되는데... ("마모루는 나에게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야!" 라는 말을 변신 전과 후 동일하게 사용을 하여 정체가 드러난다.) 그러나, 대부분의 적들이 보기에는 자신의 일을 방해하는 나쁜 (?)녀석 정도로만 취급 해버린것이다. 노력만 했더라면 알 수 있었을 것을...
- 시청자 우선주의설
먼저 번에도 잠시 언급한 바 있는 '시청자 우선주의 설'이다. 사실은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신을 하는 것이지만 저연령층의 시청자들을 위해 같은 모습으로 표현된 것 뿐이라는것... 전생의 모습으로 변신한다는 말이 이중에서도 가장 유력하다. 아주 닮기는 닮았으나 다른 사람의 모습으로...
- 세라문 그들의 정체가 탄로나다.
이렇게나 떠들었지만 실제 200화를 통틀어 보면 많은 이들이 세라문의 정체를 알게 된다. 물론 세라전사 (내외전사와 스타라이츠, 치비문 포함)들과 마모루는 당연히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되는 것이지만 적들과 일반인에서도 그 수가 적지 않다.
먼저 적들을 보자면 위에서 언급을 한 네프라이트와 피쉬아이가 있다. 그리고 SS씨리즈에서 나오는 아마조네스 4총사와 네헤르니아 이들은 세라요정들이 변신을 하는 모습을 보고 서도 살아 남는 행운(?)을 누리게 되는 이들로 기록이 되어있다. (사실 아마조네스 4총사는 세일러 세레스,파라스,쥬노,베스타라는 이름의 미래의 치비문 휘하의 세일러 전사들이다.) R에서도 거의 마지막 부분에 유지얼 앞에서 우라누스와 세라문이 변신을 해 정체를 알리게 되는장면이 나온다. 특히나 이 화에서 문과 우라누스가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되는 씬으로 약간의 아이러니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다음으로 일반인들이 세라전사들의 정체를 알게 되는 것을 보자.
처음으로 우사기의 학급친구인 나루(=츠키노 우사기와 단짝 친구인 갈색 곱슬머리 여자아이. 과거 4천왕인 네프라이트를 사모하기도 하였다. 그 후 공부 벌레인 '우미노'와 사귀고 있다.)는 세라문의 정체를 안다는 것이 우회적으로 R에서 나오고 있다. 하지만 거의 확신하고 있을 정도의 우회(?)이니 ^^;
다음은 아미짱의 옛 남자 친구... 이 남자 친구는 전생의 자신과 결부된 힘으로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아미짱이 세일러 머큐리로 되기 전부터 그녀의 정체(아니 모든 세일러 요정의 정체)를 알고있었다.
세일러 비너스도 정체를 선배에게 알리(?)게 되는데. 배구부 주장에게 리시브 연습을 받던 도중 출연한 적과 싸우다 적의 공을 리시브하는데 이때 주장은 미나코의 리시브 버릇이 비너스에게도 보이는 것을 보고 확신을 하게 된다. 하지만 내색하지는 않고 단지 세일러 비너스에게 고맙다라는 인사를 전해달라고 우회적인 표현을 사용한다.
마지막(?)으로 세일러 문의 정체를 알게 되는 제3자가 한명 더 있다. 위에서도 말이 나온 마모루의 대학 동기생 여자. 그녀는 SS에서 호크아이(약간 불확실)에게 당해서 정신이 몽롱한 상태, 그러고 쓰러진 그녀의 조금 옆에는 세라문이 적에게 당해 바닥에 쓰러져있었다. 언제나 그렇듯이 턱시도 가면 사마(님)이 나타나서 짜쟌!!! 적을 무찔렀지만 문은 기절을 한 상태... 다급해진 마모는 세일러문을 일으켜 세우면서 이런 말을 내 뱉는다. '우사꼬 우사꼬 정신차려!!' (번역 => '세라문의 정체는 우사기 입니다. ^^; ') 잠시후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지만 모르는척 ^^; 거기에다 그녀는 여성 경시 총감을 목표로 하는 사람이니...그 꿈이 이루어진다면 세라문 팀과 경찰의 공조활동이 벌어질지도... ^^;
이런식으로 세어 나가다 보니 200화를 통틀어 세라요정들의 정체를 아는 사람들은 26명 정도... 대사 있는 액스트라 포함(단, 단역 적 제외)한 총출연자의 수가 280여명인 것을 감안 한다면 10%에 가까운 사람들이 세라문의 정체를 알고 있다는 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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